18개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의적이고 이타적인 18개월 인태숑~ 인태 매일매일 조금씩 달라지고있습니다. 밤에 자면서 "꼬끼오~"하고 잠꼬대를 하기도하고 옆에서 봉석씨가 "음매~"하면 "음머~~"하고 따라하기도합니다. 산책하다 새를만나면 새소리를 따라하고 개미들을 만나면 손가락으로 가르치며 개미들이 가는길을 지켜봅니다. 요즘은 민들레씨들을 후후부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회관앞에 서있는 자전거의 패달을 돌려보기도하고 여기저기 두들기며 소리를 탐색하기도합니다. 또 저희전화기를 들고 "어~어~"하며 저희부부가 통화하는것을 재연하기도 하고... 특히 제가 요즘 인태의 성장과함께 가장 부담스러운것은 혼자서 마을길을 막~다니려고 하는 것입니다. 순식간에 제 눈앞에서사라지니까요. 마을분들은...이제 시작이라면서 살좀빠지겠다고 웃으시네요. 하하 살빠지는건 좋긴한데...^^;;;;; 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