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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장수하늘소 마을 아이들

나의 마음의 쉼터인 스리랑카 캔디의 신선한 바람을
한국 전라북도 장수 하늘소 마을에서 다시 만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건강한 웃음이 가득한 아이들을 만났다.
나의 동료이고, 정신적 친구이며 또 임신동기? ^^;;;;인 진희활동가의 아이들
이 아이들이 우리부부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리를 그곳으로 더 오래 머물게 했다.
지금은 잠시 떨어져 있지만,
다시 만날날을 기대한다.

그리고 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갈 날들을 꿈꿔본다.

참고로 장수하늘소 마을로 가기위해서는 "장계"버스터미널로 간다. 남부터미널에서 표를 구해가는데, 무주로 가는 관광객이 많아 표를 구하는 것은 쉽지않다. 때문에 주말에 장계로 가려거든 미리 표를 예매하는 것이 좋다. 서울에서 장계까지는 3시간. 남부터미널에서 장계가는 표는 정확치는 않지만 10:30분 그리고 오후 1시 30분 2대가 있다. (그러나 확실하기 위해 다시한번 확인하시길...^^;;;;)

우리부부는 오전에 표를 예매할까 하다가 좌석이 널널해서 그냥 터미널로 갔다가 표를 구하지 못해 오후표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 쉬다가 갔다. 아래의 사진은 장계터미널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시간과 가격.

장계터미널 주변모습

진희활동가의 친구와 딸~재호선생님...근데 딸의 이름은...뭐였지?

 

아이들과 하늘소마을을 구경하러 나왔는데...첫번째로 소개해 준 곳이 바로 이곳! 마을주민들의 우체통과 재활용쓰레기가 있는 곳! 여기서부터 마을안내는 시작되었다.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저수지. 이때만해도 물이 말라서 저수지가 저수지 같지 않았다는...
물이 조금 보이기는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