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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석&희정/일상

사회복지사 김봉석

내가 모르는 그의 흔적을 찾았다.
좀 더 생기있고 열정넘치는 그를
그가 대학생이던 시절 사회복지정보원에서 나눴던 글을 보게 되었다.

그의 꿈을
그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싶어

이 글을 퍼왔다. 이 글은 사회복지정보원 카페에 있는 그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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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 덤벼! 5행시!

(청소년복지 5행시 짓기!)

: 청각을 곤두세우세요.

: 소리가 들리시나요? 자... 들어보세요.

: 연꽃은 더러운 물에서 더욱 더 아름다움을 나타낸답니다.

: 복지의 길도 그런 것 아닐까요??

: 지금 비록 어렵더라도 우리에겐 꿈과 열정이 있잖나요...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이 세상을 빛나게할 꺼예요... 청포! 화이팅!

 

 

2. 청포? 청포도?

(청포 2행시)

: 청개구리 왕눈이는 7번 넘어져도

: 포기하지 않고 일어났데요. 그럼 우리들은??

 

 

3. 니가 청소년을 알아?

(청소년하면 떠 오르는 것?)

체리필터의 '오리날다'

 

나는 꿈을 꾸었죠
네모난 달이 떴죠
하늘위로 올라가
달에게 말을했죠

늦은밤 잠에서 깨어
날개를 흔들었죠
오리는 날수없다
엄마에게 혼났죠

이제는 하늘로 날아갈래요
하늘위 떠있는 멋진 달되고 싶어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올라

나는 꿈을 꾸었죠
달님이 말을 했죠
어서 위로 올라와
나와 함께 놀자고

늦은밤 잠에서 깨어
날개를 흔들었죠
엄마도 날수없다
오늘도 혼이났죠

이제는 하늘로 날아갈래요
하늘위 떠있는 멋진 달되고 싶어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하늘로

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날아올라

이제는 날개를 활짝펴고 날아갈꺼야

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깊은밤 하늘에 빛이 되어 춤을 출꺼야

날아올라 밤하늘 가득 안고 싶어요
이렇게 멋진 날개를 펴
꿈을 꾸어요 난 날아올라

 

 

4. 시간아 돌아와줘~!

(지난 그 시절! 청소년 시절의 재미난 에피소드!)

내게도 한때는 연예인을 좋아한 적이 있다!!

 

중학교1학년때...

학교를 등&하교할 때 교문 앞에서 학원을 광고하는 물건들을 나눠주곤 했습니다.

학원시간표, 노트, 책받침, 자, 부채, 등등...

학원시간표는 교문에 들어가자마자 쓰레기통에 넣었지만,

학용품과 관련된 물건들은 잘 챙겨서 훗날 사용하였지요...

그 중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던... ㅋㅋㅋ

MBC 인기드라마 '질투'가 방영됐을 당시도 아마 그때 였을꺼예요...

이쯤이면 누군지 아시겠죠??

 

'최진실'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다른 젊은 연예인들이 많아서 뒤로 물러났다고 할 수 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최고 인기 배우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학원에서 받은 물건 중에... 최진실의 사진이 붙어 있는 것을 받으면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소중히 여겼던 것이 최진실 사진이 붙어있던 '부채'였습니다.

그 부채로 부채질하면 진실이 누나가 옆에서 입김이라도 불어주는 것 마냥 기분이 좋고 시원했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질투를 했는지... 장난끼가 발동을 했는지... 짝궁이 부채를 뺏어가네요... 저는 놀라 되찾으려 했지만... 그 녀석 안 빼앗기려 노력을 합니다.. 그러던 중 선생님께 들켜 그만 부채를 압수당했습니다. ㅜㅜ 수업 중이었거든요...

 

부채를 선생님께 빼앗겨서 미안해 하는 짝궁... 심통난 봉석이... ㅋㅋㅋ 전 짝궁에서 되찾아 달라고 졸라댔죠... 아주 끈질기게... ㅋㅋㅋ 결국은 찾았죠...^^

지금도 좋아하냐고요?? ㅋㅋㅋ

아니요... 그 때 1년만 연예인을 좋아하곤 그 뒤론 없었네요...^^

잠깐 느꼈던 짝사랑 이었나봐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ㅋㅋㅋ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는 그 시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