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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머컬쳐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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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월 3만원? 난방비 확 줄이는 '구들 난로' ▲ 김태경씨가 개발한 방안에 설치한 아궁이(미소1호). 구들은 물론 벽난로 역할까지 해낸다. ⓒ 심규상 관련사진보기 ▲ 김태경씨가 만든 아궁이와 난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인근 주민들이 찾아오고 있다. ⓒ 심규상 관련사진보기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겨울나기의 최대의 적은 난방비다. 아궁이→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전기장판) → 장작보일러. 난방시설이 그때그때 유행을 타는 주된 이유도 난방비에 있다. 김태경(53, 사이트 작은세상운영)씨가 수 십년 만에 고향인 충북 오창 시골마을로 돌아왔다.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오랜 연구 끝에 그가 '마술'에 가까운 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을 내놓았다. "충북 청주에서 20년 넘게 1급 자동차 정비업을 해..
펌자료]Bottle School (페트병으로 함께 짓는 학교) 1. 기술개발배경 현대 사회는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지만, 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기술뿐만 아니라 교육적, 환경적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 - 교육적 측면 : 세계인권선언(The United Nations Declaration of Human Rights)에서는 “모든 사람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세계 곳곳에는 마을에 마땅한 교육 시설이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여건에 놓인 아이들이 있다. - 환경적 측면 : 매년 수십 톤의 폐기물을 쏟아내는 소비 사회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썩지 않는 무기물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할지 난처해 한다. 이 쓰레기들은 강가나 외곽 지역에 버려지거나..
흥미있는 자료- Banana Fabrics 소개 ’13년, 캄보디아 현지인 대상으로 개최된 ‘적정기술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총 24팀 중 최종으로 6팀이 선정되었다. Banana Fabrics는 그 중 하나로, Samatoa R&D part에서 천연 섬유 추출 및 천연 직물을 조사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Thong Channa(24세)가 약 2년 간 연구, 제안한 아이템이다. Takeo주와 Kandal주는 오래 전부터 직조기술이 전통적으로 전수되어 왔다. 하지만 크메르루즈 정권과 급속한 현대화를 거치면서, 편리함과 대량 생산을 내세운 기계식 직조로 인해 수공직조 방식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농촌의 젊은이들이 상대적으로 급여가 높은 도시의 공장으로 떠나가고 있어 전통 기술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에 전통적으로 수공직조 기술이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