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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데이트 눈이 오는 길을오랫만에둘이 손잡고 한참을 걸었다. 함께여서넘어져도 웃어 넘길 수 있는그런 사람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건정말 좋다! 이렇게 우리 오래오래~~^^
거미 하늘을 배경삼아 찍어보니 마치 하늘에 둥둥 떠 있는 것 같구나~요 녀석이 4겹의 거미줄을 쳤다. 맨 처음 거미줄에는 벌레들이 잔뜩있고나머지 거미줄은 깨끗하다 이 녀석을 보면서 성격 깔끔하네...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고라니 놀이터에서 배추 키우기 고라니가 우리밭에 자주 찾아 온 다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알고있던 일입니다.그녀석들이 좋아하는 식물을 키우면 우리 먹을 것을 남겨주지 않기에...가급적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것들을 밭에 심습니다. 하지만...김장채소들은 심어야겠기에...고민을 하다가 활대로 작은 하우스를 만들어 망을 치기로 했습니다. 인태랑 활대를 이용해 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배추모종, 무우 씨앗, 쪽파씨를 넣고 마을대표님께서 후원해주신 모기망으로 덮었지요. 벌레들 피해도 줄이기는 했지만, 이미 안쪽에 있던 녀석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 ^^;;;
이 길은 누가 다니는 길일까? 인태와 함께 간 밭에서 누군가 다녀간 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인태와 비타민 나무를 심었습니다. ^^
2018년 올해도 생강과 함께 즐거웠습니다. 춘미언니 부부와 봉동에 씨생강을 구하러 갔습니다.어르신이 생강을 담는 예쁜 도구를 갖고계십니다. 참 예뻐서 언젠가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고싶어 사진 한 장 찍어두었습니다. 한 달 동안 촉을 틔었습니다. 그런데 새언니에게 미안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작년에 드린 생강을 시간이 없어 그냥 갖고 계셨다며돌려주셨습니다.감사하게도...이렇게 씨앗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심은지 3주가 되니 촉이 나오고, 이렇게 예쁘게 자랍니다. 하지만가뭄이 너무 길어집니다.봄, 가을 가뭄은 경험했지만, 이렇게 긴 여름가뭄은 ....뜨거운 열기와 마른 나날들을 어떻게 할까 싶어풀들과 함께 자라도록 두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비가올까내일을 비가올까하늘만 바라보게 되네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이렇게 예쁜 생강이 찾아왔습니다.뿌리가 많고, ..
겨울준비 겨울 땔감 준비는 언제나 늘~가족 모두 함께!!
김치만두 만들어먹기~ 요즘 맛을 떠나 뭐든 만들어 먹어보자고 했습니다.오늘은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넣은 김치만두를 해 먹기로 했습니다.만두피는 시중에 판매하는 것을 샀습니다. 언젠가 만두피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날도 오겠죠?피에 물을 묻혀 속을 넣고 꼭꼭 만두모양을 만들어 봅니다. 맛은...감칠맛은 없지만...담백하다고 하네요~ ^^;;;;; 인태가 본인의 먹을거리는 스스로 준비해서 먹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담아~^^오늘도 감사히 먹겠습니다.~
야채가득 베트남쌈 오늘 저녁은 야채를 가득넣은 베트남쌈입니다.인태가 야채를 썰겠다고 하네요~조심조심 칼질하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노는 시간을 줄이고 집으로 돌아 올 만큼 요즘 요리가 재미있나봅니다. 부족하지만...인태와 함께 준비한 속 재료들~이제 가족모두 마주앉아 쌈을 싸 먹으면 저녁 끝~